남원시 황죽 도서관에서는 7일 작지만 특별한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전북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와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전북도의회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 등이 함께 추진한 도서 기증식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기증했다.
남원시공공형어린이집은 총7개소이며 매년 전북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바자회 등 나눔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황죽 도서관에는‘동물들에게는 어떤 마음이 있을까?’,‘우리 동네 택시 붕붕이’,‘우리나라 문화유산’등 200만원 상당의 아동 도서 100권이 기부됐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는 일정한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료와 동일하게 수납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전북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89개소로, 남원시는 이화어린이집, 영재어린이집, 큰샘어린이집, 마리몬테소리어린이집, 예랑어린이집, 뽀뽀뽀 어린이집, 해피맘 어린이집 총 7개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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