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도서관이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공공도서관이 코로나 시기에 대응해 시민들의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서비스에 중점을 둔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어린이와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스마트 체험 도서관'을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장한 시스템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양질의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별도의 로그인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는 북라이브 키오스크가 설치돼 'QR코드'를 이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북라이브 키오스크는 스마트 폰에서 어플을 설치하고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QR코드만 촬영하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MG새마을금고 본점 입구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설치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은 16개 주제 분야 2400편의 체험 영상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에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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