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문화체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자원봉사 영역에 적용하기 위해 ZOOM 온라인과 대면 봉사활동이 병행됐다.
1·2회기에는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장의 진행으로‘문화로 접근하는 통일’,‘세계의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토론 방식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3·4회기에는 김희문 ㈔기문가야문화선양회 이사장의 ‘우리 고장 가야이야기’를 통해 우리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자원봉사와 접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6회기에는 제과·제빵사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빵을 만들며 직업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새로운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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