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와 함께 18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2021 동남권(남원, 임실, 순창)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를 중심으로 임실군과 순창군의 지역청년들, 청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공감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포함한 지역청년 활동가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동남권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했다.
작년부터 운영된‘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 강화와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로써, 올해에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난 5월 전주, 완주권역을 시작으로 동북권역 소통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남원시에서 개최됐다.
이환주 시장은“동남권역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며“청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귀담아 듣고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센터장은“소통학교와 같이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며, 공감정책을 제안해보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개 권역 순회를 목표로 이번에 동남권역에서 추진된‘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7월말까지 서남권역(정읍시), 새만금권역(김제시) 순으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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