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은행은 7일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9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김순복 여성가족과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방일선 남원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다솔지역아동센터 송진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2012년 5월부터 매월 1회‘JB희망의 공부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아동센터 한 곳을 지원하고 있다.
다솔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과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예체능 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센터 내부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다른 시설에 비해 협소한 다솔지역아동센터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책장과 신발장, 좌식책상을 설치하고, 내부가 넓어 보일 수 있도록 밝은 색으로 도배를 하는 등 쾌적한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아이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북은행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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