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2021년 어린이 안전 미디어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86곳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36곳(1072명)의 보육시설이 신청해 10월30일까지 시설에서 원하는 날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안전 미디어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반영해 감염병 예방을 우선 교육하고, 각종 생활안전, 승강기, 스쿨존 교통사고, 지진 및 화재대피 등 각종 사고발생에 따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미디어 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돌발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 남원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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