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12기 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을 오는 6월 2일 비대면 방식(줌(ZOOM))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남원명품농업대학은 2010년도에 개설돼 현재까지 총 15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1년도에는 2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합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사전교육을 통한 입학생을 결정해 △포도반:26명 △농산가공반:33명 △스마트팜반:29명 △농업기계반:29명등 총 117명의 학생들이 출석률 공동 25등으로 입학하게 된다.
포도반은 신품종 샤인머스켓반으로 운영되며 농산가공반은 즙, 주스라인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팜반은 아두이노 실습 위주로 운영되며 농업기계는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나상우 소장은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현장실습 및 선진지 견학 비율을 높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아울러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 있는 농업CEO육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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