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8일 2021년 남원시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13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가 지원하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남원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아루어진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최종적으로 나비잠을 비롯 글로컬테이블, 라뽀또, 슬탐생, 앤더블유, 뚝배기 등 13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남원시 관광체험을 통한 SNS채널 공유, 공예품 만들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글로벌 요리 만들기, 국악을 이용한 사자소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에 선정된 각 팀에게는 100만원 이내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재료비,강사바 등을 지원해 동아리가 실질적인 참여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청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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