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체력인증센터가 지역 학교들과 협업을 통한 출장 체력측정 실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와 연계한 이번 출장서비스는 전문 자격과 장비를 갖춘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체격검사를 비롯해 근력, 유연성 등 체력발달사항을 측정함으로서 과학적이고 세분화된 학생 개인별 체력수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측정 실시 후 결과에 따른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체력수준이 어디쯤에 해당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년별 운동처방이 함께 제공되므로 체력향상을 위해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도 알 수 있다.
인증센터는 지난 8일 남원 한빛중학교를 시작으로, 이후 하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장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남원 제일고등학교와 임실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장체력측정 서비스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관내학교 뿐만 아니라 기업, 특수직군, 일반단체, 관외 학교에도 제공하므로 출장체력을 희망하는 곳은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위축으로 학생들 스스로 체력관리를 하기는 어렵다." 며 "본 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체력수준 확인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체력 관리 의지가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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