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은 외출이 어려운 보행 약자층에 무료 책 배달과 반납 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이다. 다만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일반 시민에게도 혜택을 준다.
이메일(namwonlib@naver.com) 등을 통해 신청하면 가구당 월 5권까지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배달해 준다.
반납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외출이 어려운 시민에게 독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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