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5일‘남원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본회의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남원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구성은 지난 2월‘남원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남원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에 박흥근 남원시 자치행정국장, 위촉직으로는 한명숙 남원시의회 시의원, 윤해영 남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배용호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정경진 전주보호관찰소 남원지소장, 김완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총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후 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기능과 아동학대 업무추진 현황 및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과 업무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경식 부시장은“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봄꽃처럼 활짝 웃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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