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교육 등을 담은‘건강한 우리학교’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아 총 17개교 9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12월 중 금연·음주예방·신체활동·영양교육 등 4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아동·청소년기는 어느 연령층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변화가 용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건강생활실천 인식 및 행태 개선을 이끌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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