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수련관 소속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남원지역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남원시 안전재난과와 보건소를 찾아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답례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우리지역의 방역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고마운 분들을 위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한 비대면 프로그램 결과물로써 석고방향제와 손편지를 직접 만들어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 50여 가족이 각각 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모양의 방향제 120점과 손편지와 함께 수련관에 기증했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친구들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전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린이가족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에 지친 고마운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고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족 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세인 양은“이번 계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의미 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좋았고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참여가 생활에 일부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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