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팀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0개 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로 100만원 이내에서 활동비, 강사비, 문화비 등을 지원한다.

 

정치, 종교, 단순 친목, 영리목적 등의 동아리나 동일·유사사업으로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5일부터 오는4월2일까지 시 기획실(☎ 063-620-661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 및 활동계획의 구체성 등을 고려한 서면 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