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문화·여가·육아용품을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 대여점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구 대여점은 남원 옛 부채박물관 1층에 마련됐으며, 60여 세트의 예초기, 카시트 등을 갖췄다.
월∼금요일에 문을 열며, 남원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다만 3개월여 후에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품목과 수량을 늘려 시민 부담을 줄여주고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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