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제12기 명품농업대학을 16일, 18일 줌(ZOOM) 을 통해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남원명품농업대학은 2010년도에 개설돼 현재까지 총 15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1년도 농업대학은 2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되면 10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사전교육을 통해 입학생을 결정한다.
포도반 34명, 농산가공반 39명, 스마트팜반 31명, 농업기계반 43명으로 총 147명의 학생들은 16일부터 4월22일까지 사전교육을 받아 출석률이 높은 25등까지 입학을 결정한다.
포도반은 신품종 샤인머스켓반, 농산가공반은 즙, 주스라인 위주 교육, 스마트팜반은 아두이노 실습, 농업기계는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려하며 현장실습 및 선진지 견학 비율을 높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아울러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 있는 농업CEO육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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