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각종 캠페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가운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하는 의미로 마스크함을 부착하는 캠페인을 지난 9월부터 준비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남원공용버스터미널과 남원고속버스터미널에 아크릴로 제작한 마스크함과 마스크 2,000장씩 총 4,000장을 전달하고 직접 부착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남원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마스크를 깜빡하고 승차했을 때를 대비해 마스크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민들은 기회가 될 때 다시 버스에 기부하는 릴레이식 캠페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캠페인취지를 밝혔다.
또한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지난 10월부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항균필름 부착 여부와 사이즈 측정 등을 직접 사전조사하고, 아파트 내 교차접촉이 빈번한 엘리베이터 버튼에 감염 차단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항균 캠페인` 활동을 남원시 아파트 2곳(한신A, 남명더라우A)에서 실시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접촉이 잦고 승강기가 포함된 아파트를 더 선정해 캠페인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생활속 거리두기 속에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유익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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