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를 지원하기 위해‘방구석 챌린지’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방구석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가죽필통 키트 250개, 수세미 키트 250개를 매뉴얼과 함께 배부해 개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인증사진과 완성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완성품은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에 기부된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청소년의 경우 교육청 지침에 따라 의무 봉사 시간의 이수가 필요한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봉사활동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뜻 깊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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