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주제로‘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36점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필수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고위험 군에 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위기를 금연의 기회로 삼고 흡연 예방 및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과 UCC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6점(사진42점, UCC 24점)의 작품들이 응모됐으며, 지난달 28일 주제연관성·창의성·흥미성·완성도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총 36점(최우수상 2, 우수상 4, 장려상 10 입선 20)이 선정됐다.
공모전의 당선작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해 공개된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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