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1기가 21일 개강했다.
남원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중요 정책 중 하나인 공익적 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측면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4단계로 이루어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공익적 희망사업의 분야별 그룹으로 짜여 있다.
특히 전문교육과정 및 컨설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동체 창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립적 활동 기반을 구축해 농촌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수행하는 활동 진행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 진행된 첫 번째 아카데미에서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철학과 비전, 참가 수강생들의 액션그룹으로서의 역할 및 추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개강식을 진행하고 1강 본 강사인 서용진 한국지역개발 연구원 부원장의‘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남원형 공동체 모델’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해경 남원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은“농업농촌 위기의 시대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주민과 풀뿌리공동체의 주민자치 역량강화,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 안전망 구축 등 연대와 협동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조성을 위한 아카데미 1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시간씩 총 6회로 진행되며 마지막 6차시에는 그룹별 사업방향을 구상하는 종합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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