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으뜸인재육성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으뜸인재육성사업은 관내 일반계고의 성적 우수자를 서울의 명문학원에 위탁, 대학진학에 필요한 국·영·수 과목의 심화학습 및 논술,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대학입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0년 대입 전형에서 서울 상위권대 7명을 비롯해 지역거점 국립대 등 26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관심이 매우 높아 이번에는 학교장 추천으로 추가 접수를 받아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절감과 대학진학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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