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지역문화 포럼 실상사 탐방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가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인 남원살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외부 청년을 유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원 고유의 전통, 소리, 자연 등을 알리고자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달빛아래 별소리 남원살이’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살이는‘남원 자연 속에서 나의 낭만을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남원의 자연을 마주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원살이 프로그램은 1·2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나의 재발견’시간은 일상감각 깨우기, 남원살이 엿듣기, 생활기술 워크숍 등 감각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는‘남원의 재발견’이라는 소주제로 남원 둘러보기, 별소리 프로젝트 등 남원을 더 깊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남원 문화지도, 일기 등의 결과물을 제작하게 되며 이는 향후 남원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남원살이는 참가 신청을 통해 10명 내외의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국의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크롬 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기기로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살이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오는 27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남원문화도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남원살이가 청년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활력이 불어 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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