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5일‘2020년 마을활동지원가 교육과정’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강생 총 18명이 수료하여 67%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이번 과정은 6회의 이론교육과 1회의 견학일정으로 구성하여‘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남원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둔 활동가를 양성하고,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돕는 예비 ‘마을활동가’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수료식에서는 센터에서 마을활동지원가로 활동하는 장현규님의 ‘마을공동체 비전세우기’강의가 이루어졌고, 강의가 끝난 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이음과 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 실상사와 마을활동가의 연계부분을 듣고 마을활동가들과의 만남과 협동조합의 공익적 활동내용들을 탐색하는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든 수강생들과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방역작업 등 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교육과 견학이 되도록 노력했다.
남원시 관계자는“앞으로 공동체사업에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을활동지원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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