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여성청소년과는 7일 교룡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들과‘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원들에게 또래지킴이로서 학교 부적응 학생 상담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상담일지를 작성해보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간담회 후 교내 화장실, 소각장 등 인적이 드문 장소를 순찰하며 은밀히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과 학교폭력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복도를 다니며 ‘친구를 사랑하자, 학교폭력 신고‧상담번호는 `117’구호를 외치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대식을 치른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1일 용성초에 이어 15일 월락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호 서장은“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들과 학교주변 순찰, 교내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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