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학력·기능증진 사업 및 예체능분야 지원확대로 꿈나무 재능향상 기회 제공과 특성화학교 육성지원을 통해 관내 상급 학교 진학유도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학력·기능증진 지원사업(17개교)에 이어 지난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초·중·고교 예능분야 종목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체육 특기 분야 종목을 추가해 12개교 15종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학교 육성지원사업으로 도교육청 매칭 사업인 용성중 국악관현악단 운영과 관내 상급학교와 연계될 수 있는 롤러(용성중·용성고)와 올해 추가된 사격(하늘중·용성고)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예체능특기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특기 꿈나무들이 관내 상급학교와 연계되지 못해 타지역 등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관내 초중고교로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다른 종목 특기생들의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