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가 2020년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활기차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특히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골프, 민속경기, 궁도 등의 종목을 포함해 승마,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들을 추가해 지난해 비해 총 5개 종목 4개 교실이 추가된 18개 종목 19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345명이다.

참여 신청 접수는 4월 6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 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접수문의 연락처는 남원시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5월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작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많은 시민 여러분이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1인 1운동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