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양육도움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매월 2회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에서 착안한 '찾아가는 1:1 부모교육 상담'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고민 중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속되며,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가게 될 것이다.
이번 부모교육은 관내 상담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부모의 역할을 도울 예정으로, 우울과 무기력으로 양육에 소홀하거나 사회·정서적으로 아동에게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가정을 방문하여 1:1 밀착 상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정은 아이들에게 최초의 학교다. 부모의 잘못된 인식으로 아동의 자신감을 결여시키고, 전인적 성장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부모상담을 통해 가정 내 학대예방과 올바른 양육방법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환익 여성가족과장은“부모가 어떤 태도로 자녀와 함께하고, 생활하는지에 따라 자녀와의 애착관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역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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