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9일 남원중학교에서 1학년생 13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륜차량 사고 영상 시청으로 이륜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륜차량·전동킥보드 운행요령 및 면허취득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현재 남원지역 학교·학년별 교육일정으로 순회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초·중·고교생을 대상 순회하면서 최근 문제가 되는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해 중점 교육과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남원지역의 교통사고 발생현황·준수사항·사고유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홍보했다.
전년도 남원관내 이륜차량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25명의 사망자중 10명이 이륜차량으로 인한 사망이었으나 중점 순회교육과 사고원인을 분석 맞춤형 감소대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건 1명 발생이며, 전체 교통사망자수는 5명으로 19명(79.2%)이 감소하여 현재까지 전북지역 사망사고 감소 1위로 역대 최고치의 감소율을 보이고있다.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설개선도 중요하지만 결론적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체계적인 맞춤형 홍보와 교육이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므로 연말까지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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