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1일 납세자보호관과 마을세무사 합동으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노인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찾아가는 합동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세금교실에서는 이은숙 마을세무사가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국세관련 상속 및 증여세,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및 절차와 절세방안 등에 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재정과 윤오성 취득세 담당이 지방세 관련 상담을, 남원시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에 관한 상담을 분야별로 진행,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마을세무사제도와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지역 실정에 맞는 업무를 발굴하는 경로가 된다”면서“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납세자들을 지원하는 이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마을세무사와 납세자 보호관의 역할 및 지역민들의 참여와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 세금교실을 시작으로 납세자보호관 제도 및 마을세무사 제도 홍보를 위하여 농한기를 이용, 찾아가는 아랫목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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