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초·중·고등학교가 13일 어울림 달빛제 플리마켓을 운영해 발생된 수익금 84만원을 인월 관내 어려운분을 도와달라는 뜻으로 인월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인월중·고등학교는 2017년부터 혁신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8 년부터 인월초·중·고등학교는 어울림학교 운영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 달빛제는 학생자치를 통한 자존감 형성,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마련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터전 운영, 진료 자율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축제다.
금번 플리마켓은 창제동아리, 자율동아리, 마을과 함께하는 내일 상상프로젝트(아름다운 후원재단), 초·중 학부모 동아리 활동, 중학교 1학년의 '달고나'라는 작은 시도 등 총12개의 동아리와 아이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인월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어울림 달빛제 축제를 매년 실시해 발생된 수익금을 학생들 자체 회의 결과를 토대로 기부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