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17일 남원시 소재 짐베베 어린이집 외 6곳의 가정어린이집 3-5세 원생 60명을 초대해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견학 프로그램은 112 종합상황실 무전기 작동, 범죄 신고방법 교육과 순찰차·싸이카(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무전기로 관내 지구대 직원과 서로 소통하고, 112신고 실습과 순찰차·싸이카(경찰 오토바이) 탑승 활동 등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어린이집 교사는“처음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이 경찰서를 무서워했는데, 아이들에게 이모와 삼촌 같은 경찰관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현배 서장은“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찰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범죄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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