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문화센터(센터)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시민 58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43개 과정을 운영한다.
남원시가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부터는 수강료 납부 시,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현장접수 처리방식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수강신청과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수강신청 및 납부 시스템'으로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평생교육 수강생과 센터를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상반기에 휴게실 설치와 화장실 리모델링을 마무리했으며, 강연과 공연, 영화 상영이 가능한 다목적 강연장과 장애인 편의시설은 오는 10월 초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 평생교육은 매년 상·하반기(3~6월, 9~11월)에 지역 주민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단순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 자격증 취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배움과 취업으로 연결하게 하는 실용적인 평생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나만의 캘리그라피' 등 직업능력 분야 7개, '홈패션(오전반)' 등 문화예술 분야 28개, '블로그운영 & SNS마케팅' 등 인문교양 분야 8개 등 총 3개 분야 43개 교육과정에서 교육생 580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 주간반(32과정, 3개월) 뿐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11과정, 2개월) 과정도 운영되며, 정규 과정을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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