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방위 대원 사이버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에 불참한 남원시 소속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해 집합훈련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남원시 소속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본인인증 후 교육을 수강 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으로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시간 교육청취 후 객관식 문제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9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되며, 사이버교육 수료가 어려운 대원은 9.27 ~ 9.28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한시간 참석하거나 올 11월에 별도의 보충 비상소집훈련을 받아야 한다.
시는 스마트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식 제공으로 민방위 대원들의 사회적 기회비용을 최소화 하고 민방위 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교육내용은 충실하게 보강 해 나갈 계획이다.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햇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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