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주시작연령이 낮아지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음주운전, 폭력, 범죄노출 등) 및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노인,성인 및 아동,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암초, 산내중, 용북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주가상체험 및 청소년 음주시작연령 높이기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11월~12월까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와 남원경찰서와 연계하여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있다.
노암초, 산내중, 용북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주가상체험 및 청소년 음주시작연령 높이기 교육 등을 진행하고 26일에는 7733부대 간부와 사병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남원경찰서와 연계하여 “줄어든 술잔만큼 행복을 채우세요."라는 주제로 절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소년 장기자랑대회, 중,고등학교 축제, 청소년 문화의집 등에서 청소년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음주폐해예방 행사 통해 관내 절주분위기를 확산시켜 건전음주 문화 환경 조성 및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음주 습관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금연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절주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