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15일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경로당 회계관리 실무교육과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석 남원지회장은“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 생활습관과 경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인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삶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 발전에 아낌없이 보태 달라”면서“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있으면 읍·면·동사무소에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6%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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