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19년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장애인들에게 문해능력 향상과 기초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지관은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4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글교실 3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오자 관장은“비문해․저학력 성인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었던 문해교육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 향상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습자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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