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2일과 3일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역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 생활개선회원들(60명)은 남원지역 문화교육 및 탐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을 비롯해 지리산 허브밸리,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남원예촌, 광한루 등 대표적인 남원 문화관광지를 탐문하였다.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타 지역 위주의 선진영농교육을 실시하였으나, 발상을 전환해 지역 내 우수한 문화자원을 먼저 알고 남원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여성리더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하는 기본목적으로 추진, 지역 곳곳의 문화자원을 영농과 연계하는 융복합사업 및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영농혁신을 이루는 첫 단추를 꿰었다.
회원들은“그동안의 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미처 알지 못 했던 남원지역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현 세태에서 손닿을 수 있는 인근에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남원을 홍보하는 홍보도우미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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