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시 교육정책 및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관·학 협력의 힘을 모아 남원시의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교육발전위원회는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남원교육 비전과 목표,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위원회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주요 교육지원 사업으로는 2015년부터 4년간 교육여건개선과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다진 혁신교육특구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제2기 1년차 사업에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으뜸인재육성사업,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 등에 67여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어서 남원 교육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단면으로 으뜸인재양성과 예․체능 특기 발굴 인재육성자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중학생 졸업자수보다 고등학교 입학생수가 더 많은 학생유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며 행복한 교육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했다.
교육발전위원회 이환주 위원장은“효율적인 예산지원과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 인재양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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