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드림스타트 아동 10명과 함께 국어와 수학과목에 대한 기초를 완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1:1로 아동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식의 학습지도가 이루어질 이번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전에 학습능력을 키워주고자 드림스타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뜻은 있지만 막막하기만 했던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앞으로 5개월 동안 매주 2회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 아이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자신감에 차 있다.
이번 '기초학습 완전정복'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게 된 A군은“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 꼭 효도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여줘 듣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아이가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드림스타트의 슬로건처럼 꿈의 시작인 배움부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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