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 추진위원회는 2019년도 남원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인 ‘도시문화 아카데미’사업 추진에 따른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도시문화 아카데미’는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발전하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 문화 활동을 하도록 하는 공모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 전국 단위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게이미피케이션, 방송 미디어 및 저널리즘 관련 콘텐츠, 판소리, 검무 공연, 목공예 교육 등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오는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도시문화 아카데미’프로그램은 구도심을 배경으로 도시의 변화를 담는 게임을 만들어 도시문화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가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현직 방송인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강의 및 문화 다큐 실습 프로그램인‘구수환 PD와 함께하는 미디어 스쿨’,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기사 작성법이 펼쳐진다.
또 사진 교육 프로그램인‘시민기자 아카데미’, 국악 꿈나무 육성을 위한 판소리‧민요‧창극 교육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청소년 판소리 합창단’, 내 집에 필요한 소품 제작 및 목공예의 기본 방법을 습득하고 디자인하는 ‘내 집 꾸미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업기간 내에 상시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문화도시사무국(063-635-0107)을 통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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