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거점스포츠클럽은 24일 이백면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햇빛에 수익의 일부를 사회환원해 진공청소기 4대, 식자재 등을 후원하고, 엘프만 허정희 대표의 후원으로 고급 장갑 70켤레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복장을 하고 개개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레크레이션으로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의 함양과 장애극복의 의지를 키울 수 있게 했다.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진봉모 회장은“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사회복지협의회 정일석 국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금번 후원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나눠준 것 보다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더욱 하나 되는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2016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거점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되는 등 축구, 테니스, 복싱, 탁구 등 4종목에 약 600여명의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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