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소중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4일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의 유출 및 오·남용 등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시는 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해 공무원 스스로가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역임하신 원광대 이형효 교수를 초빙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 유출 사례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관리 방법, 보안사고 예방수칙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정보보호는 제도적・기술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최근 자주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를 면밀히 살펴보고, 법령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공무원 모두가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책임을 준수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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