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민주주의 이해와 올바른 토론관 정립을 위해 13일 운봉중학교 2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과 토론수업을 실시했다.
전경옥 선거연수원 강사가 토론에 대한 의미와 방법을 설명하고, 이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토론수업을 진행했다.
‘교내 스마트폰 수거 찬성·반대’라는 논제로 진행한 토론수업은 학생들 스스로 사회자와 찬성·반대 토론자를 정해 자신들의 주장과 논거를 펼치고 상대측 의견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원시선관위 관계자는“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할 소양을 지니길 바란다”며“앞으로 민주시민 토론문화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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