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여성문화센터는 11일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300만원 상당의 반찬과 간식 1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요리 동아리”에서 지역 취약 아동에게 따뜻한 밑반찬과 간식을 나눠주기 위해 동아리 회원 스스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재능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요리 동아리인 '엄마밥상'과 '요리남' 회원 18명이며, 기부 물품은 밑반찬(4종)과 간식(오란다) 150세트(300만원 상당)이다.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이 기부 물품과 함께 동아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남원시 23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배움 + 사랑 나눔 재능 기부'를 몸소 실천했다.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수강생들은 지난 8월과 11월에도 동아리 재능 기부 활동과 전시회 작품 기부를 하는 등 금년에만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를 총3회(488점, 1,020만원 상당) 실시하는 등 평소 개인적인 평생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공동체를 몸소 실현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이번 요리 동아리의 기부 활동은 평생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자발적 동아리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학습활동 유도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했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배움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며, 앞으로도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시민을 위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더욱 권장하고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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