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3일 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사업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운영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7개 행복학습센터 사업이 마무리되어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센터별 운영위원회 대표, 학습매니저, 프로그램 강사 및 해당 읍면 담당 공무원 6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그 동안의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동 모습을 담아 발간한 ‘성과 공유회’ 책자를 공유하였으며, 학습매니저 8명의 소감 발표와 평생교육 체험도 하는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또한, 전북대 권인탁 교수 특강을 통해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이라는 주제로 남원시가 행복학습센터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학습공동체가 발전하고, 지역이 살아나 주민이 활기차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그려보았다.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평생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학습매니저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행복학습센터 사업 관계자들에게 “2019년에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여러분들께서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