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9일 제13회 전북노인복지협회 직원연합 체육대회가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양로시설 및 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족구, 발야구, 계주 등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노인복지 발전을 도모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은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이다.”며“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노인복지협회에는 도내 71개 양로시설 및 요양시설이 가입돼 있으며, 노인생활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정책제안을 통해 도내 노인복지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