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9일 부안군 일원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존감 회복, 소통 능력 강화 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가 올해 자활기금 운용 예산 9백만원을 수립해 상반기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였으며, 저소득층이 대부분인 자활 참여자의 자존감 및 성공적인 자립 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2개 민간 위탁 기관 및 7개 읍․면․동 자활 참여자 및 담당 공무원 총 23여명이 참여하여 근태 및 자활사업 참여 유의사항 교육과 내소사 및 부안청자박물관 관람 및 체험 등 심신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 후 참여자에 대한 설문 결과 자활 사업 참여로 할 수 없었던 체험 등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한편 다른 참여자와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평이 많았고, 참여자 다수가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을 위한 사다리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일을 통한 빈곤탈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및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