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제9기 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이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복숭아반, 친환경농업반, 농식품반 등 3개 과정에서 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농식품반은 농산물발효효소관리사 자격시험에 29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원명품농업대학 이환주 학장은“수입농산물과 고령화로 농업, 농촌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졸업생들이 힘을 모아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지난 3월 2일 개강식을 갖고 100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각각 50%씩 받았다.
이환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이 강화된 농업CEO를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 지역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업전문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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