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거점 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최우수 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됐다.     

시는 2일 남원 거점 스포츠 클럽이 이번 평가에서 A(우수)등급을 획득,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명성, 기획, 운영, 성과 등 4개 영역 18개 세부영역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남원 거점 스포츠 클럽은 총 16개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됐다.    

거점 스포츠 클럽은 축구, 탁구, 테니스, 복싱 등 4개 종목에서 엘리트 및 생활체육 포함 약 58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유능한 지도자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변길주 클럽 사무국장은 "남원을 대표하는 미래의 스포츠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 클럽으로 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