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남원시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상봉, 북-미관계의 호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공무원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교육을 위해 초빙된 황호현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전문강사는“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통일”을 주제로,‘소통안보’와‘감성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역사가 주는 안보 교훈 및 남북분단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남과 북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공직자들이 비상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해 우리시 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